박스오피스 경제학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까지 약간 손을 걸치고 있던 문화콘텐츠 투자 시스템이라는 것 때문에. 원래 영화나 문화산업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문화콘텐츠 투자를 위해 참조할만한 자료로서 접근했습니다.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콘텐츠 산업의 특징들이 책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경제학의 이론들을 설명하는 것이 절반 정도 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사해보는게 절반 정도 였던 것 같네요. 경제학을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사용한 감이 있어서 목적한 바는 이루지 못했지만 친숙한 소재들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