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왜 각자 만들어야 하는걸까

연말정산 매년 이맘때 쯤이면 직딩들은 연말정산을 준비합니다. 작년에 내가 냈던 세금을 세법에 맞게 계산해서 세금을 많이 냈다면 돌려받고, 적게 냈다면 더 내는(보통 토해낸다고) 것이 연말정산입니다. 급여복지시스템에 있을 때의 경험입니다. 연말 …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

을 보고 있자니 문득 어떤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모아이(moai)들 말이지요. 한 줄로 서서 머득한 곳을 바라보며 자신의 것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그들이 갈 곳은 바라보는 곳의 반대쪽 방향이거든요.

나만의 fantastics!

오늘부터 나만의 판타스틱을 주제로 하나씩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시작은 언제인지 알 수 있지만 끝은 언제인지 알 수 없겠죠?Places 남극. 내가 좋아하는 범고래, 황제팽귄, 바다코끼리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실 바다코끼리는 …

1/기억의 밀도 = 시간의 속도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나이를 먹은 저도 그 얘기가 적용되는 한 사람이지요. 물리학적인 시간이 정말로 점점 빨리 가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르죠 정말로 가속하고 있는 것인지도요. …

불여우, 불여우붙이 그리고 리스크 회피

저는 주로 불여우를 씁니다. 대략 운영체제 불문하고 불여우를 사용하지요. 불여우에 있는 불여우붙이(plugin)들도 불여우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발랄한 것들이 참 많지요. 종종 회사에서 띄워놓기 껄끄러운 문서를 구글독스에서 작업할 때가 …

흡수력의 일본

얼마 전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를 읽었습니다. 마케팅의 힘이랄까 아무튼 매력적인 제목이잖아요. 여전히 하루키씨의 책은 잘 읽히고 공감도 많이 됩니다. 책 중에 이런 문장이 문득 있었습니다. 정말 일본인은 무엇인가를 제것으로 …

요즘 먹는 약

두 가지 종류의 약을 먹고 있습니다. 케이나 라고 하는 X질 약과 INDOR-S 라고 하는 잇몸약입니다. 인사돌은 비싸길래 INDOR-S 라는 좀 싼걸로 선택했지요. 이놈의 잇몸아. 두 약 모두 하루 두번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