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제넘게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겨우 시작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 일기를 쓰는 것도 억지로 쓸 땐 그렇게 재미없고 무의미 하지만 자발적으로 쓸 때에는 반대인 것 같습니다.
맥(mac)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 중 Mac Journal이란 걸 쓰고 있습니다. 평가판으로 쓰고 있는데 제가 필요로 하는 것들은 모두 지원하는 것 같네요. 편하고 즐겁게 일기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일기들을 분류해서 개인적인, 데이트일기, 영화평, 여행기 이런 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동영상 등을 삽입할 수도 있구요. 비밀번호로 잠금 기능도 지원합니다.
어제 문득 느낀건데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나의 소중한 하루는 어떻게 쓰여졌는지 되돌아 보는것이죠.
좋은 일들이 있었다면 다시 한 번 웃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