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까르띠에 브레쏭.

fotato.com에 실린 브레쏭 추모전의 기사인데. 음 역시 결국 바뀐것은. 그냥 누구누구 사진전 에서 회고전 혹은 추모전으로의 것뿐인듯. 아 아무튼 거장은 죽지 않아. 다만 사라질 뿐이지. 뤼미에르 겔러리인가. 재미있는거 하나 더 …

창천동.

푸른 하늘이란 뜻일까. 어쨌든. 그날의 하늘은 정말 파-했다-_- 파하하하하

정동진 가는 길.(네이버에서 못다한 이야기)

이번 여름에 정동진에서 떠온 물이 아직도 내 책상에 올려져 있는데 -‘초정수’라는 빈 페트에 담아왔음. 모래와 함께- 그냥 보면 조금은 상쾌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정동진이 있는 마지막 필름. 동해역에 들어갈 …

blind sun….

어흠. 남문관. 창문의. 블라인드. 사이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사디스트. 태양. – 여름은 끝인가 – 재방송 같은거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고. 부분적 그림자는 나무.

타이포그래피 에세이_typography essay

:지은이 | 에릭 슈피커만 & e.m. 진저 :옮긴이 | 김주성, 이용신 :펴낸곳 | 안그라픽스 :가격    | 1만 3천원이나 하심. 요즘엔 책 읽는게 왜이리 힘든지. 사는건 참 나태로운데. 마음만 급해선 책 잡고 …

조명을 이용한 3차원 타이포.

라고 오해하고 있음.-_-; 학교 앞 미술학원인데. 해가 있을 땐 하나의 빛에 하나의 그림자 뿐이지만, 밤이 되고 가로등이 켜지면 위와 같이 멋들어지게 변한다. 유리에 시트로 글씨를 붙이고, 뒤쪽에 스크린을 걸어서. 아마 …

허스키.

자전거타고 발전소 가다가 만난 멍멍이. 처음에 짖어대더니. 앉아서 손짓몇번 하니 그냥 온다. 어지간히. 바보로구나. 몸에 막 얼굴을 부벼대는데 일어나고 싶었지만 콱 물까봐 무서워서 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