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계단.
적당한 각도로 비치는 태양빛이 창살을 지나 유리창에 그림자를 맺는.
쓸만한 걸 쓰는 개발자 블로그
fotato.com에 실린 브레쏭 추모전의 기사인데. 음 역시 결국 바뀐것은. 그냥 누구누구 사진전 에서 회고전 혹은 추모전으로의 것뿐인듯. 아 아무튼 거장은 죽지 않아. 다만 사라질 뿐이지. 뤼미에르 겔러리인가. 재미있는거 하나 더 …
이번 여름에 정동진에서 떠온 물이 아직도 내 책상에 올려져 있는데 -‘초정수’라는 빈 페트에 담아왔음. 모래와 함께- 그냥 보면 조금은 상쾌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정동진이 있는 마지막 필름. 동해역에 들어갈 …
어흠. 남문관. 창문의. 블라인드. 사이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사디스트. 태양. – 여름은 끝인가 – 재방송 같은거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고. 부분적 그림자는 나무.
:지은이 | 에릭 슈피커만 & e.m. 진저 :옮긴이 | 김주성, 이용신 :펴낸곳 | 안그라픽스 :가격 | 1만 3천원이나 하심. 요즘엔 책 읽는게 왜이리 힘든지. 사는건 참 나태로운데. 마음만 급해선 책 잡고 …
라고 오해하고 있음.-_-; 학교 앞 미술학원인데. 해가 있을 땐 하나의 빛에 하나의 그림자 뿐이지만, 밤이 되고 가로등이 켜지면 위와 같이 멋들어지게 변한다. 유리에 시트로 글씨를 붙이고, 뒤쪽에 스크린을 걸어서. 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