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이라기 보다는 헤어짐.

에헤여.
그동안(한 3달 정도 되었나?) 종종 가던 암실이 문을 닫았다.
photo-f 라고 인천에 있는건데. 오랫만에 새 필름도 있고, 지난번에 하다가
말아먹은 것도 있고 해서.
오랫만에 가려고 어제. 사이트에 접속을 했는데.
—- 잠시 문을 닫습니다 —
라고;
아.흡.
역시 사는게 만나는 것만 있는게 아니고 헤어지는 것도 있는거구나. 싶네요.
아무튼 다시 안녕? 하게 되길.
아흑흑흑. 어디로 가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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